염색한지 2년 넘게 지났는데
요새 갑자기 가을을 타는 건지ㅋㅋ
머리 색깔을 바꾸고 싶단 생각이 자꾸 드는거 있죠
핑크브라운이 너무 끌리는 겁니다,,
동네 작은 미용실들은
전부 핑크브라운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염색 하나 하겠다고 멀리까지 가기도 뭣하고
마침 올리브영 세일 기간이라
매장에서 핑크브라운 염색약 파는 걸 냉큼 사왔어요
제니하우스 핑크브라운 염색약 ( 6,300₩ )
원래는 탈색 후 염색해야 제대로 된 색이 나올텐데
집에서 혼자 하는지라 탈색x 염색약만 써 보기로 했어요🥲
검은색에 가까운 머리에 얼마나 색이 들 지 불안했는데
결과는 밝은 갈색(ㅋㅋㅋ)
집에서 볼 땐 저렇게 보이는데
바깥에 나가면 좀 더 밝은 색이에요
탈색 없이 해서인지
역시나 분홍색 느낌은 보이지 않는 ㅠ
그래도 산뜻하니 기분은 좋았어요
피부가 좀 더 하얗게 보이는 효과도 있고😌
아래쪽 검은 머리는
염색약 한 통으로 양이 모자라서
남겨놓은 부분이에요😂
(후에 똑같은 색으로 한번 더 했답니다)
제니하우스 염색약의 장점
약을 바른 후 비닐을 쓰고 기다릴때
두피에 뜨거운 느낌이 없어서 매우 편해요
또 생각보다 머리카락이 덜 상합니다
빗질도 잘 되고
샴푸를 할때만 조금 뻣뻣하다고 느껴지는 정도?
갈색 계열 염색할때는
제니하우스 염색약 쓰기 좋은것 같다고 생각되네요